[중구 세계타임즈=이호근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청소년들의 숨겨진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인 ‘2023 중구청소년어울림마당 발악콘서트’를 17일 성남동 KT빌딩 앞 공터에서 성남 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채옥) 주관으로 진행했다.
‘발악콘서트’행사를 위해 지난 4월 10일부터 5월 22일까지 공연 팀을 사전 접수하여 15개 참가팀을 선발하였으며 댄스, 보컬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먹거리, 스티커타투, 부채 및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즐길 거리도 제공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중구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 문화예술을 통해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 문화공간을 상설화하고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동아리 활동을 육성해 여가선용 기회와 건전한 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가족부, 울산시, 울산 중구가 주최하는 사업이다.
2023년에는 총5회로 진행되며 세 번째 청소년어울림마당 ‘이색테마부스체험’은 8월 19일 중구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2014년에 처음 시작된 청소년 어울림마당 행사는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 청소년에게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소년 건전문화 형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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