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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청소년문화의집 학생들, 나라사랑 플래시몹 공연 선보여

▲ 성남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치기구 소속학생들은 ‘독립의 횃불 전국 릴레이’ 만세운동 행진대열에 함께 동참하고,

성남동 젊음의 거리 메가박스 앞 광장에서 나라사랑 정신을 담은 플래시몹 공연을 선보였다.

[울산저널]이기암 기자=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처의 ‘독립의 횃불 전국 릴레이’ 행사가 서울을 시작으로 인천, 춘천, 고성, 대구, 안동, 영덕, 부산을 거쳐 16일 울산에 도착했다.

울산 성남청소년문화의집(관장 오승현)은 보훈지청과 연계해서 약 한 달여간 플래시몹 공연을 기획했으며, 본 공연은 성남동 젊음의 거리 메가박스 앞 광장에서 진행됐다. 성남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자치기구 소속(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 학생들을 필두로 하여 만세운동 행진대열에 함께 동참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담은 플래시몹 공연을 선보였다.

플래시몹 공연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역사를 다시 한 번 되새겨보는 기회를 가졌다”며 “종종 청소년들의 역사의식 부재가 사회문제로 지적되고 있는데, 앞으로는 더욱 많은 청소년들이 우리나라의 역사를 소중히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