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는 지역 내 청소년 시설 3곳에 여성 청소년들을 위한 여성 위생용품 무료 자판기 설치사업을 모두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구가 지난 1월 소속 직원들이 매달 만원 이하의 급여 끝전을 모으는 성금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전 직원 대상으로 공모 받은 아이디어 중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됐다.
사업 대상은 울산시 일시 청소년쉼터와 중구·성남청소년문화의집 등 중구 지역 내 청소년 시설 3곳이다. 중구는 이들 시설의 여성 화장실에 자판기를 설치하고 위생용품을 채워둠으로써 시설 이용 여성 청소년들이 누구나 쉽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출처 : 경상일보(http://www.ksilbo.co.kr)